홈생활/문화제21회 맘프(MAMF) 2026, 10월 창원에서 22개국 문화 어우러진다

제21회 맘프(MAMF) 2026, 10월 창원에서 22개국 문화 어우러진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다양성 축제인 ‘제21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2026’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스물하나, 하나의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22개국이 참여하고 10개 주한 대사관이 함께하는 등 국제교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규모를 대폭 강화했다. 기존 아이디어 공모전은 서울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학술제로 확대해 정책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상담 부스를 시범 운영하고, 근로 정보 공유를 위한 교류 공간도 조성한다. 주빈국인 우즈베키스탄은 국립예술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단의 협업 공연을 통해 중앙아시아와 한국의 전통예술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학술제부터 거리 퍼레이드까지

축제 기간에는 이주민과 관객이 소통하는 다양한 경연과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10월 24일 용지문화공원 메인무대에서는 전국 단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이 본선에 오르는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16개국 19팀이 참여하는 ‘문화다양성 퍼레이드’가 창원 중앙대로를 수놓는다. 이번 퍼레이드는 전통 방식의 차량과 대형 상징물을 도입하고 구간을 확대해 거리문화 콘텐츠로서의 예술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과 지구마을 바자르,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창원시는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과 위생 및 안전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에는 약 500명의 해외 방문객과 수출상담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문화와 경제가 교류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공유하기페이스북X밴드텔레그램
RELATED ARTICLES

댓글 남기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이름을 입력하세요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