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경제/산업김해시, 2026년 국내육성품종 종자·종묘 보급 지원사업 참여 농가 모집

김해시, 2026년 국내육성품종 종자·종묘 보급 지원사업 참여 농가 모집

김해시가 지역 내 시설원예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국내육성품종 종자·종묘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파프리카, 멜론, 장미, 국화 등 주요 시설원예 작물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한 국산 품종을 현장에 안착시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직접 시설원예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8월 13일 목요일까지 농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담당 부서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원 자격 등을 검토한 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국내 육성 품종 보급으로 농가 경쟁력 제고

이번 사업의 핵심은 경상남도가 지정한 통상실시업체를 통해 보급되는 국내 육성 품종을 사용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반드시 지정된 통상실시업체를 통해 해당 품종을 구매해야만 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업 세부 지침은 향후 경상남도의 정책 방향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농가들의 주의 깊은 확인을 당부했다.

이번 종자·종묘 보급 사업은 그동안 수입 품종에 의존하던 시설원예 농가들이 국산 품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산 품종은 지역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로열티 부담이 적어 농가의 경영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고, 김해 지역 시설원예 산업의 자생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과 관련한 품종 목록 및 세부 지원 내용은 김해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대동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부서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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