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깨끗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지난 24일 창녕군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민관 합동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간 약 300만 명이 방문하는 경남의 대표 관광지인 부곡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및 창녕군 관계 공무원, 부곡온천관광협의회, 부곡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관광특구 일대를 순회하며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관광 시설 주변의 환경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우리동네 새단장’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정화 사업으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상남도의 역점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깨끗한 마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경상남도는 시군,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활 속 환경정비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창녕 부곡온천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주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한 자율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도 전역으로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경남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