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가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예방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도민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실무 교육에 나선다. 경남소방본부는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인재개발원에서 ‘7월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예방 업무 담당자 직무전환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인사로 인해 예방 관련 부서로 새롭게 배치되었거나 업무에 복귀한 직원들의 실무 대응 역량을 조기에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인사 이동 직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소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교육 대상자는 예방 업무 경력이 1년 미만이거나 1년 이상 경력 공백이 있는 직원 등 총 104명이다.
교육 과정은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5대 핵심 실무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건축물 관련 소방 동의 및 인허가 실무를 비롯해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 발급, 위험물 설치 허가 및 안전관리, 화재안전조사 기법, 소방안전 교육 및 홍보 등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는 현장 실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었다. 예방안전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소방 관계 법령의 명확한 해석 기준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서 담당자들이 겪는 실무적 고충을 해결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민원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청렴성을 강조하기 위한 특강을 병행하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소방 행정 문화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승제 경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예방 업무는 도민의 생명 및 재산과 직결되는 만큼 담당자의 전문성과 청렴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빠르게 끌어올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빈틈없는 예방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