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과 쌀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2026년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쌀값 변동과 생산비 상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벼를 직접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최소 1ha에서 최대 3ha까지의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만약 농지가 여러 시·군에 걸쳐 있는 경우에는 벼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김해시는 접수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자격 확인 및 이행 점검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자와 농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확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12월 중 경영안정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김해시는 벼 재배 농가를 위해 총 7억 7,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조규범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값 변동과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원 대상 농업인들이 신청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쌀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