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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2026 을지연습 맞아 안보의식 고취 활동

경상남도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6년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와 함께 도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군 장비 및 첨단 안보장비 전시 등을 포함해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발생한 도내 극한 호우 피해 상황을 고려해 21일 하루로 축소 운영됐다. 행사 현장에는 육군종합정비창, 현대위아, 공군교육사령부 등이 장비 지원에 나섰다.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은 을지연습 기간 중 자발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매일 6명씩, 총 24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방문객에게 건빵과 미숫가루 등 6·25 체험 음식을 제공하고,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안보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번 홍보부스에는 도민과 유치원생, 도청 직원 등 약 1,500명이 방문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21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원들의 활동을 점검하고, 을지연습 기간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선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미양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은 “통영·거제 극한 호우 피해 복구와 안보위기 총력 대응을 위한 을지연습이 동시에 진행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지역의 어려움과 안보 대비 태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안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진주에서 처음 시작된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는 현재 249개 대, 4,218명의 대원이 편성되어 민방위 및 재난 예방 활동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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