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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리산권 6개 군 아우르는 ‘ESG 가치여행’ 본격 추진

경상남도가 지리산권 6개 군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결하는 ‘ESG 가치여행’ 사업을 본격화한다. ESG 가치여행은 환경(E), 지역 상생(S), 민관 협력(G)을 관광에 접목한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이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8월 19일 ㈜로망스투어, ㈜테마캠프여행사, ㈜노랑풍선, 새부산관광, ㈜아름여행사, ㈜승우여행사 등 6개 전담여행사를 선정했다. 이어 24일에는 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구례 등 지리산권 6개 군 관계자와 지역운영조직, 여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회의를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여행사가 각 군의 지역운영조직과 협력해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하동·구례 힐링여행, 산청·함양 지리산 힐링로드, 거창·합천 푸른 물길 걷기 등이 포함됐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지리산권 6개 군을 통합하는 공동브랜드 개발에도 착수했다. ‘지리산과 동행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여행’을 콘셉트로 하는 이 브랜드는 올해 말까지 개발을 완료해 향후 상품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ESG 가치여행과 함께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사업을 병행해 지리산권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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