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도, 민선9기 지·산·학·연 협력 강화…청년 정주 여건 개선 나선다

경남도, 민선9기 지·산·학·연 협력 강화…청년 정주 여건 개선 나선다

경상남도가 민선9기를 맞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산·학·연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기업이 대학의 교육과 연구에 직접 참여하고, 그 성과가 취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그동안 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 지정 등을 통해 확보한 기반을 토대로, 로봇·미래모빌리티·원전 등 경남 10대 전략산업 전반으로 ‘경남형 산학일체 취업·정주 모델’을 확산한다. 기존 대기업 중심의 협력을 중견·중소기업까지 넓히고, 기업 연구기능을 대학 내에 유치하는 산학일체형 연구거점도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경남대학교 내 개소한 메가존 피지컬AX연구협력센터가 대표적 사례로, 향후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해 연구인력 채용 및 학생 창업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국립대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경상국립대학교와 부산대학교를 중심으로 우주항공·방산 및 첨단 조선·해운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며, 초광역 공유대학 체계를 확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권역별 특화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 입학생 장학금 지원 기준 확대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경남도민대학’ 운영 등 교육격차 해소책도 병행한다. 또한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연금’ 도입 등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정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민선9기에는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교육·연구에서 채용·정주까지 확대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고, 청년이 경남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우수학교 육성과 교육격차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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