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 20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와 여객터미널을 비롯해 영화관 등 문화·여가 시설까지 범위를 넓혀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는 경남도와 시군 관계자, 건축·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김해 지역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점검에는 소방청이 함께 나서 화재 예방 및 대응 태세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 항목은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여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적정성,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지반침하 여부 등 구조적 안전성이다. 아울러 자동화재속보설비와 경보설비,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도 면밀히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창덕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많은 도민과 귀성객이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만큼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휴 전까지 필요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