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도, 중국 청두서 투자유치 활동…서부시장 공략 박차

경남도, 중국 청두서 투자유치 활동…서부시장 공략 박차

경상남도가 중국 서부지역의 핵심 거점인 청두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현지 기업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도는 지난 2일 청두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청두 무역 및 투자 교류회’에 참가해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주청두대한민국총영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청두무역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경남도를 포함한 국내 3개 시도와 중국 유관기관, 양국 기업 50여 개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는 항공우주, 전자정보, 자동차, 바이오 등 첨단 산업 기반을 갖춘 경제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경남도 상해사무소는 이번 교류회에서 조선, 방산, 기계 등 주력산업과 우주항공, 원전, 수소, 로봇 등 첨단·신성장 분야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현지 기업과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기업별 투자 수요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 서부지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담 과정에서 발굴된 투자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협의를 진행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연결할 계획이다.

김동휘 경남도 상해사무소장은 “청두는 중국 서부지역의 경제·산업 중심지이자 기업의 서부 진출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경남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적극 알려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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