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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공중방역수의사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상남도가 지난 9월 10일 진주 소재 동물위생시험소 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공중방역수의사 17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공중방역수의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공중방역수의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임기제 공무원으로, 3년간 각 기관에 배치되어 가축 방역과 동물 검역, 축산물 위생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남도는 이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정책 방향을 비롯해 동물의료 산업 동향, 결핵·브루셀라병 방역 요령, 재난형 가축전염병 진단 사례, 축산물 위생 감시 및 안전성 검사 등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공중역수의사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유통 관리와 가축전염병 예방 등 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핵심 인력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기간 간 업무 협업을 통해 공중방역수의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공중방역수의사 배치 인력은 현역병보다 긴 36개월의 복무 기간에 따른 지원 기피 현상으로 인해 2024년 32명에서 2026년 17명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경남도는 복무 기간 단축을 위해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 중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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