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도, ‘2026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 성료…후속 투자 협의 본격화

경남도, ‘2026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 성료…후속 투자 협의 본격화

경상남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2026 경상남도 국제관광투자유치설명회(GITIC 2026)’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장 투어를 통해 확인된 투자자들의 관심을 실제 투자 유치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협의에 나선다.

도는 행사 첫날인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 데 이어, 10일과 11일에는 국내외 투자자 30여 명과 함께 남해안 및 지리산권 주요 관광 투자 대상지 10곳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에는 호텔·리조트 기업, 관광개발사, 금융투자자 등이 참여해 경남 관광 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남해안권 투어 대상지는 남해 조도, 고성 자란도, 통영 폐조선소 부지, 하동 해양관광지, 거제 웰리브 호텔 부지 등 5곳이다. 지리산권은 합천 보조댐 관광지, 함양 백연유원지, 산청 신천리 대밭, 함안 옛 함안IC 부지, 창녕 부곡하와이 등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현장에서는 시군 부서장이 직접 개발 여건과 투자 조건, 인허가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투자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장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체류형 관광 개발 가능성과 지역별 인프라 연계성에 주목했다. 경남도는 이번 설명회와 현장 투어에서 파악된 투자 관심 사항을 바탕으로, 대상지별 맞춤형 밀착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관심 투자자에게는 시군 담당 부서를 연결해 구체적인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사업 구상부터 실질적인 투자 결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투자자들이 후보지를 직접 확인하고 시군 담당자에게 개발여건과 투자 조건을 구체적으로 물었다는 점에서 이번 현장 투어의 의미가 크다”라며, “설명회에서 시작된 관심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끝까지 챙기고, 경남을 대한민국 체류형 관광의 중심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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