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산림사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남도는 9월 11일 오후 2시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산림사업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벌목 등 위험 요인이 많은 산림사업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산림환경연구원, 시군 산림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산림사업 법인 및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안영석 대리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위험성 평가, 산림분야 주요 안전사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교육했다.
교육 이후 참석자들은 안전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림사업장 내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정구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림사업은 벌목, 급경사지 작업, 장비 운용 등 위험 요인이 많은 만큼 사전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과 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산림사업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안전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도내 시군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