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과 시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캐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 주간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하는 대로, 너의 자립은 현실이 될거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건강·마음돌봄, 나 알아보기, 참여·체험, 자립 준비 등 4개 영역에서 총 15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홍보를 비롯해 스트레스 관리, 재무관리, 지문 인적성 검사 등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와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7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끼를 선보이는 노래 경연 프로그램 ‘복면가왕’이 진행돼 참석자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경남경영자총협회,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삼성전자서비스 경남지사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다양한 물품 지원과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새 출발에 힘을 보탰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주거와 일자리, 정서적 지지 등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 한 명 한 명의 상황과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정적인 자립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22년 3월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개소한 이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진로, 취업 및 심리 지원 등 개인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자립멘토단 운영과 자조모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적 지지 체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