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장년 내일이음 50+사업’의 지원 대상과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50~64세였던 지원 대상 연령은 40~64세로 조정됐으며, 제조업에 한정됐던 지원 업종도 전 직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제조업 외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여성 중장년층의 취업 및 고용장려금 수혜 기회도 넓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40~64세 중장년을 신규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1인당 2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며, 사업을 수행하는 8개 시군(창원, 진주, 사천, 김해, 거제, 함안, 고성, 하동)에 소재한 기업이어야 한다. 김해시 소재 기업의 경우 김해시청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강두순 경남도 산업인력과장은 “지원 연령을 40대까지 확대하고 지원업종을 전 직종으로 넓히는 한편, 근로계약 요건도 완화해 보다 많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기업도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 2년 차를 맞은 ‘중장년 내일이음 50+사업’은 지난해 116개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해 14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