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도, 추석 연휴 및 가을 성어기 대비 어선 399척 안전점검

경남도, 추석 연휴 및 가을 성어기 대비 어선 399척 안전점검

경상남도가 추석 연휴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3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일반어선 127척과 낚시어선 272척 등 총 399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경남도와 연안 시·군을 비롯해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최근 2년 내 점검 이력이 없는 어선, 노후 어선, 사고 이력이 있는 어선 등 위험도가 높은 선박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또한 출항 빈도가 높고 승선 인원이 많은 낚시어선도 중점 관리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기관 및 전기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배수·구명·소방 설비의 관리 상태, 항해·통신 장비의 운용 현황 등이다. 특히 낚시어선의 경우 승객 안전을 위해 팽창식 구명뗏목 등 구명 설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면밀히 살핀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미비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7월 1일부터 의무화된 ‘모든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규정의 현장 정착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경남도는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발견될 경우 관련 내용을 홍보하고 계도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황평길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추석 연휴에 낚시어선 이용객이 늘고,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어선의 출항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업 중인 어선원은 물론 낚시어선 이용객, 갯바위 낚시객 등 바다를 찾는 모든 분들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공유하기페이스북X밴드텔레그램
RELATED ARTICLES

댓글 남기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이름을 입력하세요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