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정치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운영난 겪는 강일병원 긴급 현장 점검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운영난 겪는 강일병원 긴급 현장 점검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강영수)가 최근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강일병원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회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5일 구산동에 위치한 강일병원을 방문해 병원 운영 실태와 의료 서비스 제공 현황을 살피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과거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하던 김해중앙병원이 폐업한 지 3년 만에 지역 종합병원인 강일병원이 심각한 운영난에 직면함에 따라,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사태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강일병원은 최근 4개월간 전기요금 미납으로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단전 예고가 내려진 상태이며, 직원 임금 체불과 종합검진센터 예약 중단 등 병원 운영 전반에 파행을 겪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병원 내 진료 및 검진 차질 현황과 단전 예고에 따른 비상대책 여부, 직원 근무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강영수 위원장은 “과거 김해중앙병원 폐업으로 겪었던 의료 공백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 다른 지역 핵심 종합병원이 멈춰 설 위기에 처해 시민들의 불안이 매우 크다”이라며 “시민 피해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시에서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체 의료기관 이송 등 비상 대응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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