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도내 터미널 및 대중교통 차량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도내 터미널 26개소와 시외버스 등 주요 대중교통 차량이다. 터미널은 화장실과 대합실 등 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소방·전기·자동심장충격기 등 안전시설 비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외버스의 경우 소화기와 비상망치 등 안전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차량 청결 상태, 운전자격증명 게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41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경남도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안전과 직결되거나 단기간 내 보수가 가능한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연휴 기간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도로 및 대중교통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정체나 사고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계기관과 협조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터미널과 시외버스를 점검하여 이용객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라며, “지적사항은 연휴 전까지 신속히 개선하고, 연휴 기간에도 대중교통시설과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