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의 여섯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산, 그곳에서 다시 보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양산비즈니스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회화와 사진이 현실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서로 다른 방식에 주목한다. 두 매체의 작품을 한 공간에 함께 전시해 같은 대상을 바라보더라도 작가의 시선과 매체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김아타, 노원희, 박대조, 박자현, 안창홍, 조현택, 채준 등 작가들은 인물과 풍경, 기억과 사건 등을 각자의 방식으로 화면에 담아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익숙한 대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마주하며 우리가 대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 특히 양산이라는 장소에서 작품 이미지가 관람자의 시선과 만나 어떻게 새롭게 읽힐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
경남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회화와 사진이 현실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익숙했던 이미지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대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지역 예술인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향후에도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