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제28회 밀양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문화 부문에 김춘복 작가, 산업 부문에 주보원 삼흥열처리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밀양시 시민대상은 문화, 체육, 산업, 봉사, 효행 등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4개 부문에서 13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부문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문화 부문 수상자인 김춘복 씨는 1959년 등단한 원로 소설가로, 밀양의 역사적 인물인 운심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 ‘운심이’를 발간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또한 밀양문학회와 밀양향토사연구회 등에서 활동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 부문 수상자인 주보원 씨는 40여 년간 금속 열처리 분야 기술 혁신과 장비 국산화를 이끌어온 기업인이다. 현재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민대상은 밀양시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그에 걸맞은 수상자가 선정되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밀양시를 빛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로를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제31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