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도, ‘2026년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 개최... 지역 전문건설업체 판로 넓힌다

경남도, ‘2026년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 개최… 지역 전문건설업체 판로 넓힌다

경상남도가 도내 우수 전문건설업체의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을 지원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2026년 경남 건설업체-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3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 대기업과 도내 전문건설업체 간의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시공능력 상위권 건설대기업 30곳과 도내 전문건설업체 51곳이 참여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앞두고 지역업체들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건설대기업 외주구매 담당자와 지역업체 간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으며, 대기업의 협력업체 등록 절차 안내와 지역업체의 기술력 및 시공 실적 홍보가 이루어졌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상담회를 통해 현재까지 지역업체 48곳이 대기업 102곳의 협력업체로 등록됐으며, 총 2,447억 원의 수주 성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매월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운영하고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및 역량 강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에는 이번 상담회가 실질적인 일감 확보와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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