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시민들이 책을 자유롭게 나누고 함께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밀양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 자율 책 나눔 공간 ‘다시 읽는 햇살책방’을 마련하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나눔을 활성화하고 도서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햇살책방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비치된 책 나눔 대장을 작성한 뒤 1인당 월 최대 5권까지 원하는 도서를 가져갈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이웃과 나누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도서를 기증할 수 있어 자발적인 도서 순환이 기대된다.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햇살책방이 시민들이 책을 나누고 다시 읽으며 지식과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