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제1회 ‘경남기록의 숲’ 성과 공유회 개최… 857명 참여

제1회 ‘경남기록의 숲’ 성과 공유회 개최… 857명 참여

경상남도기록원은 개원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대규모 도민 참여형 기록 문화행사인 제1회 ‘경남기록의 숲’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857명이 참여하며 기록의 새로운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록원은 지난 1일 회의실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행사 참여 현황과 만족도, 참여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번 행사는 공공기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일상과 공동체의 기억을 폭넓게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 역사자료, 사라져가는 일상 공간, 산업 현장, 이주민의 삶 등 지역의 다양한 기록을 조명하며 지역 주민을 기록의 주체로 참여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기록원, 서울기록원, 시군, 교육청, 대학, 문화기관, 시민단체 등 20개 기관이 협력했으며, 이 중 11개 기관이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기록관리 혁신 콘테스트가 4.50점, 기록문화 확산 세미나가 4.47점 등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행사의 정례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향후 수집과 보존을 넘어 활용과 공유로 역할을 확대하고, 참여 기관과 도민 프로그램을 늘려 ‘경남기록의 숲’을 대표적인 기록문화 행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록은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민과 공유하고 활용할 때 더 큰 가치를 갖는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경남의 다양한 기록과 기억이 모이고 연결되는 ‘경남기록의 숲’을 대표 기록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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