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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엽채류 스마트팜 해외 전문가 초빙 교육 성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도내 농업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엽채류 스마트팜 재배기술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엽채류를 주제로 한 경남농업기술원의 첫 해외 전문가 초빙 교육이다.

그동안 과채류와 딸기, 만감류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해외 선진기술 교육 대상을 깻잎을 포함한 엽채류 스마트팜 재배 농가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사로는 네덜란드 시설원예 분야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엘케 헴페니우스 컨설턴트가 나섰다. 헴페니우스 컨설턴트는 현재 컬티베이터스에서 엽채류 수경재배 분야 수석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교육 과정은 엽채류 재배의 기본 원리와 네덜란드식 재배 시스템, 온실 환경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병해충 종합 관리와 깻잎 재배기술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의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영농 일정으로 이동이 어려운 농업인들의 참여 편의를 높였다.

서양권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스마트팜에서 깻잎 등 엽채류 재배에 도전하는 농업인이 늘고 있지만, 전문적인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는 많지 않았다”라며, “이번 교육을 첫걸음으로 엽채류 분야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엽채류 재배기술의 현장 확산을 도모하고, 관련 작목에 도전하는 농업인들을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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