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부터 6개월간 월 1회 이상 유기농·무농약 농축산물 배송 지원
- 6월 17일~7월 10일 ‘에코이몰’ 온라인 및 관할 주민센터 방문 접수
- “산모·태아 건강 증진 및 지역 친환경 농가 소비 확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경상남도가 도내 임산부와 미래 세대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 친환경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남도는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2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임산부 8,38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월 1회 이상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주문해 가정으로 직접 배송받을 수 있다.
◇ “믿고 먹는 안심 먹거리”… 다채로운 꾸러미 구성 제공되는 꾸러미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고려해 안전성이 엄격하게 검증된 우수 친환경 먹거리로 구성된다. 지원 품목으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유기농·무농약 쌀, 감자, 당근, 양파 등의 신선한 농산물과 두부, 잼 등 유기가공식품 및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이 포함된다. 여기에 동물복지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우수한 한우, 돼지고기, 달걀 등 축산물까지 한데 모아 다채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 6월 17일부터 접수 시작… 중복 수혜 여부 확인 필수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인 ‘에코이몰’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거나 어려운 경우, 주소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유사한 지원 혜택을 이미 받고 있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농식품바우처사업, 영양플러스사업, 출산가정 영양꾸러미 바우처사업 등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이번 사업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 “선정 후 가입·주문 기한 지켜주세요” 중복 여부 확인을 거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전용 쇼핑몰에 회원가입을 하고 발급받은 임산부 고유번호를 인증하여 농산물을 주문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지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선정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60일 이내에 첫 주문을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 기한 내 이용하지 않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자동으로 제외될 수 있다.
홍영석 경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내의 더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