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하키단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남자 일반부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와 함께 올 시즌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허상영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 하키단은 지난 14일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4대 0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장종현 선수가 3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견인했고, 이창민 선수가 1골을 보태며 팀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증명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김해시청 선수단의 활약이 돋보였다. 허상영 감독과 김성훈 코치가 각각 감독상과 지도자상을 받았으며, 득점왕에는 장종현 선수, 최우수선수상(MVP)에는 정현호 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김해시청은 ‘2026 전국 춘계남녀하키대회’와 ‘제69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에만 3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해시청 하키단은 이번 상승세를 몰아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2연패에 도전할 계획이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대통령기 2연패와 올 시즌 3관왕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선수단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김해시청 하키단이 뛰어난 경기력뿐만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는 팀으로 성장해 스포츠 명품도시 김해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앞으로도 선수단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전국 규모의 하키대회 및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대표 하키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