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한국소비자원과 협력해 도민들의 소비자 피해 예방과 권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비자 권익 증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와 17일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이틀간 릴레이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자동차 및 소형가전 무상 점검, 프로필(장수)사진 촬영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경남도는 현장에서 소비생활센터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피해와 분쟁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전국 단일망인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한 피해구제 절차를 안내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정구 한국소비자원 부원장은 “한국소비자원이 지자체와 협력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도민의 소비자 권익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주연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도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 권익 증진 행사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정보에 취약한 노인 등 소비자들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비자교육과 현장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노인과 청소년 등 9,695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교육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연계한 뮤지컬 형식의 소비자 교육도 준비 중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