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6)’이 국내외 우주항공 기업 및 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 항공MRO, 드론, 방위산업 분야의 소재·부품·장비와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전문 전시회로, 기업 간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총 8,624명이 전시장을 방문해 지난 제1회 행사 대비 참관객 수가 6.4% 증가하는 등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두드러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1억 5,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4,931건이 진행됐으며, 이 중 1,671건, 5,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 경남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경남도는 행사 기간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조성 방향을 홍보하고, 주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입주 의향과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동훈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이번 기술대전은 국내외 우주항공 기업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산업 교류의 장이었다”며, “참관객 증가와 수출상담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참가국도 확대된 만큼, AEROTEC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산업 전문 전시회로 육성하고,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