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자·재직자 등 누구나 신청 가능… 훈련비 지원부터 장려금까지
- 고용24 통해 원스톱 발급 및 수강 신청… 5년 유효기간 계좌 방식
- 개인 조건에 따라 자부담 차등 적용,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우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개인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가 국민들의 평생 교육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직업훈련이 필요한 국민에게 국가가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에 근거해 운영된다. 카드 발급 시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의 훈련비를 계좌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 재직자·실업자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 이 제도는 기존에 실업자와 재직자로 분리 운영되던 카드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만 15세 이상 국민이라면 원칙적으로 누구나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구직자, 재직자,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현직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만 75세 이상, 일정 매출 이상의 자영업자 및 일정 소득 이상의 대기업 근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학생의 경우 졸업까지 남은 수업 연수 기준이 적용되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 훈련비 지원 및 훈련장려금 혜택 훈련 과정 수강료는 과정의 종류와 취업률, 신청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기본적으로 15%에서 55% 사이의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나, 저소득층이나 특정 전략 산업 분야 훈련 등은 전액 지원되기도 한다. 특히 출석 기준을 충족할 경우 훈련 중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훈련장려금’이 지급되는 점도 큰 장점이다.
◇ ‘고용24’에서 신청부터 수강까지 한 번에 카드 발급과 교육 과정 검색, 수강 신청은 모두 고용노동부의 통합 포털인 ‘고용24’에서 이루어진다. 신청자는 해당 사이트에서 본인의 훈련 이력과 계좌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을 맞춤형으로 검색할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국민 개개인의 생애 주기별 경력 설계를 돕는 든든한 조력자”라며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산업 변화 속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려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