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체육/건강김해시체력인증센터, 7월 개소 박차… 시민 맞춤형 ‘체육복지’ 시대 연다

김해시체력인증센터, 7월 개소 박차… 시민 맞춤형 ‘체육복지’ 시대 연다

  • 김해시체육회, ‘국민체력100’ 운영 수탁… 국·시비 2억여 원 확보해 본격 구축
  • 김해종합운동장 내 조성, 전 연령 대상 무료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제공
  • 의료비 절감 및 만성질환 예방 효과 기대… 7월 정식 개소 목표

김해시체육회(회장 서동신)가 국가 공인 체력 관리 서비스인 ‘국민체력100 김해체력인증센터’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시민들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 체육회는 오는 7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시설 구축 및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체력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무상 스포츠 복지 사업으로, 국민의 생애주기별 체력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가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력인증센터 신규 대상지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김해시체육회는 시로부터 센터 운영을 수탁받아 총 사업비 2억 779만 원(국비 1억 389만여 원, 시비 1억 389만여 원)을 투입해 센터를 전담 운영하게 된다. 확보된 예산은 인건비와 운영비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반 최첨단 체력 측정 장비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문을 열 김해체력인증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김해종합운동장 내에 자리를 잡는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과학적인 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체력 수준에 따른 ‘체력증진교실’ 등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한국스포츠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참여하지 않는 사람보다 1인당 연간 약 40만 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시 체육회는 센터 운영이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해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수탁 운영은 김해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밀착형 체육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전문 운동처방사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 7월 개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건강 도시 김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체력인증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향후 개소 일정에 맞춰 ‘국민체력100’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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